일상의 소비

[내돈내산] 부산광안리 - 미소지어지는 카이막 맛집 <말루비아 카페>

sesam_xxx 2023. 6. 5. 23:39

안녕하세요 실천왕 새삼입니다.
오늘은 광안리에 있는
<말루비아 카페> 에 갔어요.



테이블은 2인 좌석으로
3개 정도 됐어요.


뭐 먹었더라

[콜롬비아 수프리모 스위스워터 디카페인] Hot
[카이막 브레드 세트- 원유 분유 반반]
을 주문했어요.

첫 맛은 생각보다 산미가
다소 강하게 느껴져서 인상썼다가
(평소에 커피를 잘 안마셔서 더 그런듯..)

카이막이랑 같이 먹으며 마시니
신세계…

너무나 조화로운 맛이었다.

브라운치즈, 바게트빵, 식빵, 비스킷.

빵은 무난무난한 맛이었는데
개인적으로 바게트보다는 부드러운 빵이
카이막과 더 잘 어울리고 취향에 맞았다.

브라운치즈는 마치 카라멜을
초콜릿으로 먹는 느낌이었다.

카이막은 분유(말랑)와 원유(꾸덕)
반반으로 주문했다.

질감은 마치 우유맛이 나는 요거트와
그릭요거트 같았달까. 백종원 아저씨가
너무나도 맛있게 먹길래 무슨 맛인지 궁금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은은하게 행복해지는 맛이었다.

부드럽고 따뜻한 식빵사이에 꾸덕한 원유 카이막을
아낌없이 바르고 꿀과 산딸기 얹어주면 극락.

카이막뿐만아니라 커피 종류나 처음보는
터키 디저트도 많아서 집 근처에 있었으면
정말 자주 갔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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