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리아호 1인실 선내 숙박 후기 및 어메니티
안녕하세요 새삼입니다.
오늘은 혼자 후쿠오카를 다녀오면서
탑승했던 카멜리아호 1인실 후기입니다!
줄서기 싫다!
충전기 찾아 삼만리 싫다!
편안히 잠들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게 왕추천 *⸌☻ັ⸍*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도착!
1층에는 이런 풍경입니다.
공항과는 사뭇 다르게 아주 한산한 모습이에요.
부산은행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운영하고 있어서 부산은행 계좌가 있거나
현금이 있으신분은 엔화로 환전 가능하답니다.
세븐일레븐 편의점도 있어서
간식거리나 여행용품을 간단하게 살 수 있어요.
*맥주 살거면, 엔화가 있다면
배 안에 자판기 맥주가 더 싸고 시원해요..!
출국장은 3층이므로
1층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된답니다.
3층에는 약국, 식당, 카페, 테라스 등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었여요.
테라스로 나와서 엄청 큰
유럽에서 온 크루즈 구경하다가
출국장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일요일 저녁에 출발하는 편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안으로 들어오니 사람이 꽤 많았어요.
넓다란 둥근 소파 같은 곳에서
널브러져 쉬다가 탑승장으로 이동했답니다.
이때 사람들이 줄을 서는 이유?
다인 일반실인 경우 좋은 자리를 차기하기 위함.
충전 콘센트와 가까운 자리가 정해져 있어서
미리 줄을 서서 입장하지 않으면 안된답니다.
하지만 1인실은 그럴 필요가 없다는 점~😗
배를 탑승하기까지
꽤나 걷고 대기해야해요.
배를 탑승하면 1인실의 경우
한 층 올라가서 방 키와 어메니티를 받은 후
객실로 올라가야 해요.
1인실 내부
일본 비즈니스호텔 같은 느낌의 방.
싱글침대와 화장대, 원형 테이블,
화장실(샤워가능), 옷장이 있었어요.
+
방이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시끄럽지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조용했어요.
화장실은 대충 이런 느낌.
못찍었지만 옆에 샤워 공간있음.
욕조는 없음!
아래 브이로그 영상 참조해주세요
부산역 바다뷰(?)를 보며
혼자만의 만찬을 만끽하기.
퇴근하고 치킨를 사왔지요😋
카멜리아호 어메니티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치약, 칫솔, 수건.
*수건의 경우 질이 좋지 않아서
한 번 쓰고나면 실밥 먼지 같은 것들이
몸에 뭍어나옵니다. 피부가 민감하시다면
따로 수건을 챙겨오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한중일은 역시 차의 나라.
객실에 있던 찻잔 귀여워서 찍음.
대욕탕 이용시간
7시 30분부터 11시까지.
선상 내에서는 엔화로 자판기와
편의점을 이용할 수 있어요.
나 왜 여객항 편의점에서 맥주 샀지..?
하고 후회함. 환율로 치면 자판기 맥주가
오히려 저렴하고 차가워요..!
대욕장에서 목욕 마치고
후련하고 개운하게 저녁 식사 시작!
밥 먹고 있는데 승무원이 와서
출항 전에 객실 창문 커텐을 다 쳐야한다고 함.
커텐 쳐놓고 신나게 먹다가
‘아니 대체 언제 출발하는거야’ 😐
하면서 커텐 걷었더니 이미 출발해 있었음ㅋㅋㅋ
배 멀미 할까봐 멀미약도 3개나 샀는데
출항 한지도 모를 정도로 흔들림 없어서 좋았다
후쿠오카가 보이는
새벽 아침 풍경.
3박 4일 후쿠오카 여행!
자세한건 브이로그에서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