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문제/일상의 언어

새삼의 알쏭달쏭 맞춤법 - 건데기? 건더기?

sesam_xxx 2025. 7. 1. 07:00

안녕하세요 실천왕 새삼입니다!

오늘은 국이나 찌개 먹을 때,

혹은 요리를 할 때 사용하는 이 단어의

올바른 맞춤법을 알아보도록해요.

 

 


 

“건더기 좀 더 줘!”

“국물만 먹고 건데기는 다 남겼네.”

 

 

여기서 주의할 점!

‘건더기’가 맞는 표현이고,

‘건데기’는 잘못된 표기예요.

 

 

✅ 왜 ‘건더기’가 맞을까?

 

‘건더기’는 원래 “국물 외의 것”이라는 뜻을 가진 말인데요,

‘기’ 앞의 ‘이’ 모음 때문에 ‘ㄷ’이 ‘ㄸ’처럼 들리면서

‘건데기’처럼 잘못 적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표준어는 ‘건더기’**예요.

‘내기’, ‘냄비’ 같은 단어들도 마찬가지로

이런 식의 변화는 인정되지 않아요!

 


📌 예문

👤 “너는 항상 국물보다 건더기가 많이 남네?”

👥 “난 국물을 더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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