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문제/일상의 언어

새삼의 알쏭달쏭 맞춤법 - 게재 계제 개제 계재

sesam_xxx 2025. 7. 4. 07:00


안년하세요. 실천왕 새삼입니다!
오늘은 “게재”와 “계제”라는
단어에 대해서 올바른 표현과
적절한 사용 예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두 단어는 발음이 아주 비슷해서
헷갈리기 쉬운데, 의미는 명확히 구분됩니다.
오늘은 이 두 단어의 차이를
확실히 짚고 넘어가볼게요!



📌 “게재”란?

**게재(揭載)**는 ‘글이나 그림 따위를
신문, 잡지, 웹사이트 등에 싣는 것’을 말합니다.
• “그의 논문이 유명한 잡지에 게재되었다.”
• “공지사항은 내일 게재하도록 하죠.”

즉, 뭔가를 공개적으로 실어 알리는 행위예요.
‘게시(掲示)’와도 비슷하게 연관지어 외우면 좋습니다.



📌 “계제”란?

**계제(階梯)**는 어떤 일을 할 수 있게 된
형편이나 기회를 말합니다.
• “지금 그럴 계제가 아니고 학교부터 가야해.”
• “그는 운 좋게도 진심을 전할 계제를 얻었다.”

‘형편’이나 ‘기회’라는 말로 바꾸어 쓸 수 있죠.



🎯 예문 정리

✨ 내가 쓴 소설이 올해 문학전에 게재됐어!
✨ 그럴 계제가 없다면 여기부터 시작하자.



글 하나만으로도 의미가 달라질 수 있는 한국어,
정확히 알고 쓰는 것이 표현력의 시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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