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천왕 새삼입니다!
오늘은 (깍기 / 깍이) (깍다 / 깎다) (깍듯이 / 깍듯이) 중
어떤 말이 올바른 표현인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우선 '깍다'는 틀린 표현입니다.
물건을 깎다
껍질을 깎다
용돈을 깎다
머리를 깎다
모두 '깎다'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덧붙어 '깎다'에서 비롯된 말로
깎아내리다, 깎아지르다가 있으며
이 표현으로 혼동되는 단어는
깍듯이, 깎듯이 입니다.
깎듯이는 '뼈를 깎듯이 아프다'처럼
깎다와 같은 의미로 쓰이는 말이며
깍듯이는 '예의를 깍듯이 차리고 들어오너라'
처럼 예의범절을 갖추는 태도가 분명할 때 쓰는 말입니다.
예)
이건 먼저 깎아놓자.
체면이 깎이는 일이 있었다.
손님을 깍듯이 모셨다.
뼈를 깎듯이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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