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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96

새삼의 알쏭달쏭 맞춤법 - 게재 계제 개제 계재 안년하세요. 실천왕 새삼입니다!오늘은 “게재”와 “계제”라는단어에 대해서 올바른 표현과적절한 사용 예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두 단어는 발음이 아주 비슷해서 헷갈리기 쉬운데, 의미는 명확히 구분됩니다.오늘은 이 두 단어의 차이를 확실히 짚고 넘어가볼게요!⸻📌 “게재”란?**게재(揭載)**는 ‘글이나 그림 따위를 신문, 잡지, 웹사이트 등에 싣는 것’을 말합니다.• “그의 논문이 유명한 잡지에 게재되었다.”• “공지사항은 내일 게재하도록 하죠.”즉, 뭔가를 공개적으로 실어 알리는 행위예요.‘게시(掲示)’와도 비슷하게 연관지어 외우면 좋습니다.⸻📌 “계제”란?**계제(階梯)**는 어떤 일을 할 수 있게 된 형편이나 기회를 말합니다.• “지금 그럴 계제가 아니고 학교부터 가야해.”• “그는 운 좋게도 .. 2025. 7. 4.
새삼의 알쏭달쏭 맞춤법 - 결맞은 걸맞는 맞는 안녕하세요 실천왕 새삼입니다!“결맞은”과 “맞는”, 무엇이 맞는 표현일까요?예를 들어, 상견례에 대한 복장을 이야기하며“상견례에 결맞은 옷차림으로 뭘 입고 갈까?”라고 말한다면, 이 표현이 과연 올바를까요? ✅ ‘맞는’은 동사, ‘결맞은’은 형용사‘맞는’은 **동사 ‘맞다’**의 활용형으로, 뒤에 ‘는’이 붙어 현재 시제를 나타내는 관형사형입니다.예: “정답과 맞는 답을 골라주세요.”반면, ‘결맞다’는 형용사입니다. 뜻은 “두 편을 견주어 볼 때 서로 어울릴 만큼 비슷하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즉, 분위기, 상황, 취향 등에 잘 어울린다는 의미로 쓸 때는 ‘결맞다’ → 결맞은처럼 써야 합니다.하지만 많은 분들이 “결맞은”이 어색하게 느껴져서 “맞는”을 대신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러나 엄밀히 말해,.. 2025. 7. 3.
새삼의 알쏭달쏭 맞춤법 - 건들이다? 건드리다? 건들거리다? 안녕하세요 실천왕 새삼입니다!오늘은 영화를 보다가 문득 든생각에 이 표현의 맞춤법에 대해서알아보도록 해요. 가끔 이런 말, 들어본 적 있지 않나요? “건들면 다쳐!”“그만 좀 건들거려!” 그런데… 이 중에서 맞는 표현이 뭘까요? ✅ ‘건드리다’가 맞는 표현! **‘건드리다’**는 ‘살짝 손대다’라는 뜻의 동사예요.그래서 “건드리면 터져!”는 맞는 말입니다. 반면, **‘건들거리다’**는 부사 ‘건들’(바람이나 물결이 부드럽게 흔들리는 모양)에서 나온 말로,“바람이 나뭇잎을 건들거렸다”처럼 쓰여요.즉, ‘건들리다’, ‘건들면’은 잘못된 표현이에요! 📌 예문으로 정리하면…🔸 “나 지금 집중해야되니까 건드리지 마.” (⭕)🔸 “창문이 열려서 커튼이 건들거려.” (⭕) 2025. 7. 2.
새삼의 알쏭달쏭 맞춤법 - 건데기? 건더기? 안녕하세요 실천왕 새삼입니다!오늘은 국이나 찌개 먹을 때,혹은 요리를 할 때 사용하는 이 단어의올바른 맞춤법을 알아보도록해요. “건더기 좀 더 줘!”“국물만 먹고 건데기는 다 남겼네.” 여기서 주의할 점!‘건더기’가 맞는 표현이고, ‘건데기’는 잘못된 표기예요. ✅ 왜 ‘건더기’가 맞을까? ‘건더기’는 원래 “국물 외의 것”이라는 뜻을 가진 말인데요,‘기’ 앞의 ‘이’ 모음 때문에 ‘ㄷ’이 ‘ㄸ’처럼 들리면서‘건데기’처럼 잘못 적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표준어는 ‘건더기’**예요.‘내기’, ‘냄비’ 같은 단어들도 마찬가지로이런 식의 변화는 인정되지 않아요! 📌 예문👤 “너는 항상 국물보다 건더기가 많이 남네?”👥 “난 국물을 더 좋아해.” 2025.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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