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 없는 젤리피시만 너울거리는 보건실.
젤리피시(혜연)가 침대에서 부스스 몸을 일으키며 물었다. 혜연은 학년이 바뀌어 3학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보건실에 와서 자는 버릇을 고치지 못했다. 천연덕스럽게 아프다고 와서는 온몸에 힘을 다 빼고 늘어졌다. 몸에서 힘을 그렇게까지 뺄 수 있다니. 은영으로서도 신기해서 포기하고 그냥 놔두게 되었다.
- 보건교사 안은영, 정세랑 65p
안녕하세요 이룸입니다. 보건교사 안은영의 혜연을 주인공으로 조용한 보건실을 상상해봤어요. 전 학교다닐때 아파도 보건실 앞에만 서면 왜 그렇게 말짱해지던지.. 한번쯤 보건실에 누워있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여러분 오늘도 평안한 밤 되시고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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