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실천왕 새삼입니다!
오늘은 골았다와 곯았다 중
어떤 말이 올바른 표현인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속으로 든 병을 뜻하는 '골병' 때문에 헷갈릴 수 있지만,
흔히 과일의 속이 상했을 때 사용하는 이 말은
골다가 아닌 '곯다'로 쓰는 것이 옳습니다.
골다 X
곯다 O
'골다'는 수면 중 코를 골 때 고는 것이고
'곯다'는 속이 상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
올해는 병충해로 사과가 다 곯았다.
어릴 때 고생을 많이 해서 무릎이 곯았다.
피곤해서 코를 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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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 [일상의 문제/일상의 언어] - 새삼의 알쏭달쏭 맞춤법 - 골았다 곯았다 골다 곯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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