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실천왕 새삼입니다.
오늘은 <깔짝거리다>와 <갉작거리다>라는
단어의 맞춤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작은 물건이나 일을 가지고 자꾸 만지작거리기만
하고 좀처럼 진전을 이루지 못하다.’라는 뜻의 단어는
‘깔작거리다’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깔짝거리다 o
갈짝거리다 x
갉작거리다 x
하지만, ‘긁적거리다’와 유사한 표현인
‘갉작거리다’ 또한 다른 의미일 뿐 사용할 수 있는 말입니다.
갉작거리다
‘되는대로 글이나 그림 따위를 자꾸 쓰거나 그리다’
‘날카롭고 뾰족한 끝으로 바닥이자 거죽을 자꾸 문지르다’
예시)
깔짝거리지 말고 한 숟가락이라도 더 먹어. o
갉작거리지 말고 한 숟가락이라도 더 먹어. x
심심해서 대충 낙서나 갉작거렸다. o
심심해서 대충 낙서나 깔짝거렸다. x
갉작거리다와 비슷한 표현
- 끼적거리다(대다)
- 깨작거리다(대다)
728x90
반응형
'일상의 문제 > 일상의 언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삼의 알쏨달쏭 맞춤법 - 갯수? 개수? (0) | 2025.02.25 |
---|---|
새삼의 알쏭달쏭 맞춤법 - 괴발개발? 개발새발? (0) | 2025.02.14 |
새삼의 알쏭달쏭 맞춤법 - 갈갈이? 갈가리? 가리가리? (0) | 2025.02.11 |
새삼의 알쏭달쏭 맞춤법 - 정치란? 정치난? 경제난? 경제란? 어린이난? 어린이란? (0) | 2024.10.23 |
새삼의 알쏭달쏭 맞춤법 - 껴맞추다 꿰맞추다 껴맞추기 꿰맞추기 (0) | 2024.04.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