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새삼입니다!
오늘은 치앙마이 여행을 가서 발견한
베트남산 밀크티 제품 후기입니다!
진짜 베트남 현지 감성 가득한 포장이
너무 귀여워서 바로 집어왔죠. 😋
제품은 바로 HILLWAY Trà sữa trân châu!
베트남어로 밀크티+버블 조합이라는 뜻이에요.
트라슈어(Trà sữa)는 밀크티,
찐주(Trân châu)는 버블이에요.
아마 중국어로 버블티는
쩐쭈 나이차라서 발음이 비슷한 느낌..?
이번엔 이 제품으로 간편하게
집에서 베트남식 버블티를 만들어 봤어요!
☕ 패키지 구성

제품은 총 두 가지 구성으로 되어 있었어요.
- 노란색 큰 포장: 밀크티 파우더 (40g)
- 붉은색 포장: 버블젤리 (30g)
둘 다 HILLWAY 브랜드로, 패키지에 “dùng kèm gói Trà sữa”라고 적혀 있어서 서로 같이 사용하라는 표시가 있더라구요. 각각 개별로는 판매되지 않는 듯하고 세트로 함께 먹어야하는 제품이에요.
🧋 만드는 방법은?

포장 뒤에 있는 설명을 보면서 만들어봤어요. 베트남어로 적혀 있지만 그림 덕분에 이해하기 어렵지 않았어요!


- 컵에 밀크티 파우더를 붓기
- 뜨거운 물 100ml 넣고 잘 저어주기
- 얼음 추가하기
- 마지막으로 버블젤리 넣고 완성!
정말 간단하죠? 저도 5분 안에 완성했어요.
+저는 버블이 말캉한게 좋아서 뜨거운 물 넣었을 때 좀 불렸다가(?) 얼음 넣어서 먹어봤는데 별 차이 없어서 굳이 안그래도 될듯😅
🍬 맛은 어땠냐면요?

처음 한 모금 마셨을 때 달콤한 연유 밀크티 느낌이 확 났어요. 전형적인 베트남 로컬 카페에서 마시는 진한 스타일이에요. 베트남 밀크티 특유의 진득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인상적이었고, 단맛은 강하지만 부담스럽진 않았어요. 개인적으로 홍콩 밀크티보다 제 취향이라 맛있었음!!!
무엇보다 재미있었던 건 젤리처럼 탱글한 찐주(펄)! 우리가 흔히 아는 쫄깃한 타피오카 펄이 아니라, 약간 뽀득하게 곤약 젤리처럼 씹히는 타입이었어요. 곤약 좋아하는 분들은 만족하실 거예요. 개인적으로는 말캉쫀득한 식감을 기대했지만, 색다른 재미가 있었어요!

📌 총평
✔️ 간편하게 만드는 베트남 스타일 밀크티
✔️ 포장도 귀엽고 여행 기념품 같은 느낌
✔️ 진한 밀크티 맛 + 젤리 펄의 이색 조합
✔️ 홍콩 호우섬 밀크티보다 (개인적으로) 맛있었다!
✔️ 뜨거운 물만 있으면 OK!
🔸 아쉬운 점: 버블 식감이 쫄깃하고 말랑한 타피오카와는 조금 달라요. 진짜 버블티 느낌을 기대한 분들에겐 살짝 부족할 수도?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달달한 밀크티를 좋아하시는 분
- 베트남 여행 감성을 집에서 느끼고 싶은 분
- 간편하게 버블티를 즐기고 싶은 분
- 밀크티 덕후! 밀덕이라면 무조건 한 번쯤 도전해볼만해요 😊
다음엔 이걸 응용해서 밀크티 빙수나
밀크티 라떼로도 즐겨보고 싶어요!
베트남 디저트의 매력에 빠진 하루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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