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부산기장 호캉스여행 해물포장마차촌 아침 전복죽 후기(현지인 추천)

안녕하세요 새삼입니다!
오늘은 가족과 함께 기장에서
호캉스 후 아침으로 든든히 먹었던
전복죽 맛집 소개해드려요.

 
 

기장 베스트루이스해밀턴 호텔 오션테라스점에서
숙박 후 레이트 체크아웃이라
산책 겸 죽도 주변을 둘러보러 갔는데
 '해물포장마차 촌' 이라는게 있더라구요? 
 
 

죽도 가서 엄마 인생샷 실컷 찍어주고
호텔 다시 돌아가려다 회 뿐만 아니라
전복죽도 팔길래 서성거렸는데,
 
글쎄 사장님이 아니고 안에 있던 손님이
여기 맛있다고 해서 홀린듯 들어갔어요ㅋㅋㅋ
처음엔 사장님 지인인가 했는데 걍 진짜 찐손님이었음.

 

전복죽전문 1번 가게 추천드려요!
 

 

이건 밥 다 먹고 나가기 전에
찍은 사진인데 엄마랑 저랑 먹는동안
손님 점점 많아지더니 거의 만석됐어요.

 

나갈 때 보니 이 집이랑 바로 옆집이
사람 제일 많았음.

 
 

전복이랑 횟감 손질하는거
한눈에 다 보이는데 능숙하고 깔끔하게
작업하시는거 보고 마음의 안심ㅎㅎ
 

 
 
 
 

모듬 해물한상할지 (옆 테이블 엄청 푸짐하길래..)
전복죽할지 엄청 고민하다가 
어제 저녁에 쌀쌀했던터라 목상태가 안좋아서
전복죽 2인분을 주문했어요.
 
 
 
전복죽 1인 12,000원!
2인분부터 주문 가능~

 

*전복죽 나오는데 시간 좀 걸림!

 
 

전복죽 나오기 전에 나오는 반찬~
해초류 이름은 모르지만
꼬들꼬들하니 맛있었어요!

 
 
 

사진 찍기 전에 허버허버 먹다가
동나버린 홍합탕.
뜨끈하고 칼칼하니 기다리며 먹기 좋았음.

 
 

 

 

생각보다 시간이 꽤나 걸려서
왜 이렇게 오래 걸리지 했는데
(만들어둔거에 조리해서 퍼다 주는줄)
뭔 가마솥 한바가지가 도착했다네요.
 

 
 

엄마가 사진 그만 찍고 먹으라고 함.
엄마가 블로거의 삶을 앓얽?
ㅋㅋㅋㅋㅋㅋ

 
 

전복 내장맛 진하고 살도 오동통하고
밖에 바람이 계속 불었는데 따뜻하니
맛있어서 쉼없이 먹었어요.
 
글 쓰고 있는 지금도 다시 먹고싶네요..
엄마가 이제 여행 가면 어디갔다왔는지
기억이 잘 안난다는데 음식은 기억에 남는다고,
여기는 나중에 기억남을 맛이라고 하더라구요.
 
기장 여행 간다면 1번 포차에서 아침으로 전복죽!
점심에는 회 해물한상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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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부산기장 베스트루이스해밀턴호텔 오션테라스점 가족 호캉스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