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샤오미 구강세정기 물치실 구매 후기

안녕하세요 이룸입니다.

일반 치실을 사용하다가 한계를 느껴서 물치실을 하나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구매 기준

1. 초심자다보니 수압 세기를 조정할 수 있는 제품

2. 많이 무겁지 않은 제품

3. 세척이 편리한 제품

4. 화이트. 무조건 화이트.

 

화이픽와 샤오미 제품을 고민하다가 샤오미가 교정용 노즐이 있어서 구입했다.

배송은 일주일정도 걸렸다. 36,800원! 글 쓰다가 검색해보니 33,000원대에 판매하네요......슬프다...

박스를 여니 먼저 보이는 본체

본체 아래에는 4종 노즐, 충전선, 설명서가 동봉된 박스가 있습니다.

C타입이라 갤럭시 유저는 폰 충전선으로 바로 충전하면 될 듯

표준 / 혀 클리너용 / 교정용 / 치주 주머니용

사진의 버튼을 눌러야 노즐이 분리된다.

충전 완료 시 나타나는 초록 불빛

 

사용설명서 번역문

사용 후기

물탱크에 물을 채워넣고 조립했을 때 적당한 무게감과 그립감으로 사용하기 편리했다.

그리고 노즐 꽂는 곳도 그렇고 물탱크 부분도 조립시 '똑' 하는 소리가 나는데 좋다.

약간 에어팟 열고 닫을 때 느껴지는 전자제품 특유의 쾌감.

전원을 키니 공격적으로 뱉어대는 통에 당황스러움도 잠시 손에 물줄기를 대봤다가 생각보다 아파서 '이렇게 아픈데 이걸 잇몸에...?' 싶었지만 막상 사용해보니 그렇게 아프진 않았다. 하지만 아직 강력 모드(맨 윗쪽)로 사용하기에는 적응이 필요할 것 같고 표준 모드(두번째)로 사용하니 이물질 제거도 잘 되고 시원할 정도의 아픔이었다.

처음에는 서툴러서 물탱크를 세 번 채워서야 치실이 끝났는데 적응하니 한 두번 채우는 정도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노즐은 분리하여 보관하고 본체만 건조를 위해 부엌 선반에 올려놓으면 끝. 

디자인과 성능 모두 만족 100%라 고장만 나지않길 바란다. 오래 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