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실천왕 새삼입니다.
오늘은 행동이나 말, 생각이 쓸데없고 싱거울 때
쓰이는 말인 이 단어의 올바른 맞춤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한자어 ‘객‘에 접사 ’적‘이 붙었기 때문에
발음으로 ’객쩍다‘로 소리내도 왜인지 ’객적다‘가
쓰기에는 바른 표현같지만 ’객쩍다‘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객쩍다 x
객적다 o
+
그러나 ‘의심쩍다’, ‘미심쩍다’와 같이
접사 ‘적‘이 ’쩍‘으로 발음이 굳어진 경우
소리 그대로 쓰는 것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의심적다 x
의심쩍다 o
예)
야, 오늘따라 왜 이렇게 멋있냐?
객쩍은 소리 그만하고 밥이나 먹으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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