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문제/일상의 언어82 새삼의 알쏭달쏭 맞춤법 - 건대기? 건데기? 건더기? 건덕지? 안녕하세요 실천왕 새삼입니다. 오늘은 건데기, 건대기, 건더기, 건덕지 중 올바른 표현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국이나 찌개 같은 음식 속에 들어 있는 국물 이외의 것을 뜻하는 말은 '건데기'가 아니라 '건더기'라고 합니다. '건덕지'는 '건더기'의 사투리죠. 때문에 '건더기'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예) 나는 건더기보다 국물이 더 좋아. 면을 먼저 넣은 뒤 건더기 수프를 넣어주세요. 2023. 3. 8. 새삼의 알쏭달쏭 맞춤법 - 꺼야 거야? 갈게 갈께? 할거야 할꺼야? 할게 할께? 안녕하세요 실천왕 새삼입니다. 오늘은 '내 거야' '내 꺼야' 중 올바른 표현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우리는 평소 이야기 할 때 의존명사 '것'을 '거'로 바꾸어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것이다'는 '거다'가 되고, '것이야'는 '거야', '것을'은 '걸'로 말하면 더 발음하기 쉽고 편하기 때문이죠. 이때 '거'를 말하려고 할 때 '꺼'로 소리 내다 보니, 문자로 작성할 때도 '꺼'로 오해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꺼'가 아닌 '거'가 알맞은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ㄹ게'를 활용하는 '할게' '갈게' '그럴게' 도 '께'가 아닌 '게로 써야 맞는 표현입니다.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2023. 3. 5. 새삼의 알쏭달쏭 맞춤법 - 개기다? 개개다? 안녕하세요 실천왕 새삼입니다. 오늘은 ‘개기다’의 올바른 표현인 ‘개개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흔히 일상 생활에서 ‘개개다’를 ’개기다‘로 잘못 쓰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는 언제나 형한테 개긴다‘ 와 같은 표현은 사실 ’그는 언제나 형한테 개갠다‘ 라고 써야 올바른 표현입니다. ’개개다’의 의미 다른 사람에게 성가시게 달라붙어 손해을 끼치다. 무엇에 자꾸 맞닿아 그 마찰로 표면이 닳거나 해어지다. 실제로는 아랫사람이 윗사람의 말을 듣지 않고 벋대는 경우 많이 쓰이곤 합니다. 예) 나한테 개개면 죽는다. 쟤는 툭하면 선생님한테 개갠다.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2023. 3. 2. 새삼의 알쏭달쏭 맞춤법 - 가짢아서? 같잖아서? 안녕하세요 실천왕 새삼입니다. 오늘은 '가짢다'와 '같잖다' 중 올바른 표현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하는 짓이나 꼴이 제격에 맞지 않고 눈꼴사납다’ 또는 ‘말하거나 생각할 거리도 못 되다’의 뜻을 나타낼 때 쓰는 ‘가짢다’는 ‘같잖다’를 잘못 쓴 표현입니다. 그러므로 '같잖다'는 ‘같잖아서’ ‘같잖은’ ‘같잖게’ 등으로 활용하며 부사로는 ‘같잖이’가 있습니다 예) 나를 같잖이 여기는 사람이다. 같잖아서 말도 안 나온다.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돠 댓글 부탁드립니다! 2023. 2. 25. 이전 1 ··· 16 17 18 19 20 2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