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문제/일상의 언어82 새삼의 알쏭달쏭 맞춤법 - 괴변 궤변 괘변 안녕하세요 실천왕 새삼입니다! 오늘은 괴변 궤변 괘변 중 어떤 말이 올바른 표현인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비슷한 말로 '억설'이라고도 하는 이 단어는 '말도 안 되는 억지 주장 또는 논리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이치에 닿지 않는 말'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괴변 X 괘변 X 궤변 O + 괴변이라는 단어도 존재하지만 '예상하지 못한 괴상한 재난이나 사고' 를 일컫는 말로, 전혀 다른 뜻이니 주의해야겠죠. 예) 팀장은 항상 궤변을 늘어놓는다. 범죄자의 궤변을 듣고 화가 치밀어 올랐다. 이상기후로 세계 각국에서 괴변이 일어나고 있다.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 2024. 2. 26. 새삼의 알쏭달쏭 맞춤법 - 교양? 교향? 교양곡? 교향곡? 안녕하세요 실천왕 새삼입니다! 오늘은 교양곡과 교향곡 중 어떤 말이 올바른 표현인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우선 관현악을 위하여 작곡한, 소나타 형식의 규모가 큰 곡을 이르는 말은 '교향곡'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교양곡 X 교향곡 O 그렇다면 왜 이렇게 헷갈리는 걸까요? 보통 '교양'이라는 단어와 곡이 합쳐져 교양곡이 되었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올바른 표현이 아닙니다. 교양 (敎養) : 학문, 지식, 사회생활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품위. 교향 (交響) : 서로 어우러져 울림. 예) 교양 과목 점수가 모자라다. 교향곡은 보통 4악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 2024. 2. 23. 새삼의 알쏭달쏭 맞춤법 - 교재? 교제? 안녕하세요 실천왕 새삼입니다! 오늘은 교재와 교제 중 어떤 말이 올바른 표현인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오늘의 단어는 둘 다 사용가능하지만 뜻에 따라 쓰임을 달리해야하는 말입니다. 교재 (敎材) : 학문이나 기예 따위를 가르치거나 배우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 재료 교제 (交際) : 서로 사귀어 가까이 지냄 예) 오늘의 교재는 210페이지부터 시작합니다. 장거리 연애로 삼 년째 교제 중입니다.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 2024. 2. 22. 새삼의 알쏭달쏭 맞춤법 - 괘념 괴념 개념 괘념치 괴념치 않다? 안녕하세요 실천왕 새삼입니다! 오늘은 괴념과 괘념 중 어떤 말이 올바른 표현인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우선 이 말의 뜻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음에 두고 걱정하거나 잊지 않음' 올바른 맞춤법은 '괘념', '괘념치 않다', '괘념치 말다'입니다. 괴념 X 개념 X 괘념 O 이와 비슷한 표현으로 '개의하다'는 '어떤 일을 마음에 두고 생각하거나 신경을 쓰다' 라는 뜻이 있습니다. 부정 표현과 함께 '개의치 않다'로 쓰이곤 합니다. 예) 앞으로의 일은 너무 괘념치 말아라. 개의치 않은 일로 신경 쓰지 않아도 돼.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 2024. 2. 21. 이전 1 ··· 4 5 6 7 8 9 10 ··· 21 다음 728x90 반응형